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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기록

[밀리의 서재 책 추천] 퍼스트 브랜딩-국도형 지음

by U.Gi 2022. 6. 30.

안녕하세요. 밀리의 서재에서 재밌게 본 책 추천해드립니다. 바로 국도형 작가의 <퍼스트 브랜딩>입니다. 작가는 국내 1호 개인 브랜드 매니저입니다. 우리가 개인 브랜딩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가장 중요할까요? 그 해답은 국도형의 <퍼스트 브랜딩>을 통해 만나보세요!

썸네일 입니다.
퍼스트 브랜딩

퍼스트 브랜딩
저자: 국도형
페이지: 292P
출판사: 떠오름

줄거리

고용불안 100세 시대 , 안정적인 삶을 꿈꾸는 당신이라면 코인이 아닌 '당신'에게 투자해야 한다.
-책 <퍼스트 브랜딩> 중에서(밀리의 서재)

 

여러분이 좋아하시는 브랜드는 무엇인가요? 저는 애플을 좋아하는데요. 이뻐서 구매하는 것도 있지만, 애플만이 주는 전문성, 혁신적인 느낌이 정말 좋더라고요. 유명한 브랜드들은 각자의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물건을 구매하는 것뿐만 아니라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함께 사는 것이라 볼 수 있죠.

 

예를 들어 공장에서 찍어낸 얼마 안 되는 티셔츠 한 장이 부메랑 마크 하나만 들어가도 큰 가격으로 시장에 팔리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브랜드의 힘입니다. 결론적으로 브랜드는 내가 가진 '무언가'를 '매우 중요하고도 쓸모 있게'만드는 전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개인 브랜딩도 이와 같습니다. 저자는 말합니다.

개인 브랜드란 과연 무엇일까? 개념은 간단하다. 브랜드의 주체가 제품이나 서비스가 아닌 사람이 되면 된다. 사람이 가진 재능이나 장점을 상품화시켜 ‘그 사람 자체’를 어떠한 분야의 대표성을 띠도록 만들어 고객에게 신뢰를 주는 것. 이것이 바로 퍼스널 브랜드의 본질이다.
-책 <퍼스트 브랜딩> 중에서(밀리의 서재)

 

우리가 퍼스널 브랜딩을 하게 되면 어떤 장점이 있을까요? 바로 인생의 '진짜 자유'를 찾을 수 있게 됩니다. 회사에서 하나의 부속품으로 회사를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닌 바로 '자신'을 위해 일할 수 있게 되죠. 인생의 주도권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자신의 가치를 높이고 탄탄한 개인 브랜딩을 만들었다면, 수많은 기회들이 우리에게 쏟아지게 됩니다. 그 기회들은 부로 연결될 것이며 부의 증대는 시간의 자유로 이어지게 될 것입니다. 즉, 일하고 싶을 때 일하고, 쉬고 싶을 때 쉴 수 있는 인생의 진정한 자유를 만날 수 있게 되는 거죠.

 

그렇다면 어떻게 개인 브랜딩을 해야 할까요? 먼저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만드셔야 해요. 저자는 말합니다.

 

이 책을 보고 계신 여러분께 질문한다.
  당신이 추구하고자 하는 삶의 방향은 무엇인가?
  당신은 무엇을 할 때 큰 행복감을 느끼는가?
  당신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인생의 가치는 무엇인가?

  이 세 가지 질문을 스스로에게 물어보라. 그리고 현실로 돌아와 현재 상황을 짚어보자. 무언가 내 생각과 삶의 모습이 다르다고 느껴진다면, 그것부터 똑바로 잡아라. 그것이 바로 잡혀 당신의 인생에서 다양한 요소들이 한 목소리를 내기 시작할 때 당신의 아이덴티티가 만들어진다. 브랜드를 만드는 것은 그 이후에나 가능하다
-책 <퍼스트 브랜딩> 중에서(밀리의 서재)

 

스스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고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구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브랜드를 만드는 것은 그다음이죠. 책에서 나오는 질문을 통해 여러분도 고민해보세요!

개인적인 후기

고용불안,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 속에서 요즘 자신의 기업이 되는 퍼스널 브랜딩이 대세가 되는 추세이다. 개인적으로 퍼스널 브랜딩이라 해서 너무 거창하게 생각할 필요 없을 것 같다. 단지 '나 자신이 누구이고, 어떤 것을 좋아하고, 무엇을 할 때 행복감을 느끼는 지를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편할 것 같다. 그것을 통해 다른 사람과 공유하며 나만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으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말이다. 

 

인생은 장거리 마라톤과 같다. 마라톤은 자신의 템포를 맞춰주는 페이스 메이커가 있는데 이들은 달리기 도중 뛰는 사람들을 이끌어주는 역할을 한다. 페이스 메이커들은 우리를 옆에서 지켜주는 가족, 친구, 연인이 될 수 있다. 그렇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마라톤을 뛰고 있는 바로 자신이다. 지금 자신이 뛰고 있는 방향이 맞은 지, 더 달릴 수 있는 체력이 남아있는지는 자신만이 알 수 있다.

 

만약 그러한 점을 신경 쓰지 않는 다면? 잘 못된 길로 들어서거나, 도중에 지쳐 포기해 버릴지도 모른다. 그러한 점에서 퍼스널 브랜딩은 마라톤을 뛰기 전에 준비 계획인 것 같다. '나 자신을 알아가는 것' 그것만으로도 퍼스널 브랜딩을 하기에 충분히 좋은 이유이다.

 

3줄 요약
1. 퍼스널 브랜딩의 첫 번째는 '나 자신을 알아가는 것'
2. 퍼스널 브랜딩을 하고 싶으신 분들이 보면 좋은 책!
3. 중반에 살짝 하품이 나왔다.
평점: 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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