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블러 코인은 업비트 기준 약 1150원까지 상승 후, 현재 약 570원으로 조정 중입니다. 대략 50% 하락한 수치인데요. 낮은 가격에 사신 분들은 푸근하시겠지만, 높은 가격에 물려 계신 분들은 많이 힘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은 블러 코인이 진짜 망했는지 낱낱이 살펴보겠습니다.
블러(blur) 코인이란?
먼저 블러 코인이 무엇이지 알아보겠습니다. 블러는 'NFT마켓플레이스 블러'의 거버넌스 토큰입니다. 블러 마켓에서 NFT를 사고팔면은 포인트가 쌓이게 됩니다. 이를 통해 에어드롭 시기가 다가오면 자신이 얻은 포인트만큼 사용자는 블러 코인을 받게 됩니다.
사실상 블러는 말만 번지르한 거버넌스 토큰일 뿐 아무짝에도 쓸모도 없긴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주목해야 할 건 'NFT 마켓플레이스 블러'와 블라스트의 등장, 이더리움 ETF입니다.
블러(blur) 코인 전망
1. 부동의 1위 NFT 마켓플레이스 블러
사실 블러를 사신 분들은 코인에 대해서 지식이 어느 정도 있으신 분들이기에 NFT가 무엇인지는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혹시 모르신 다면 아래를 확인해 주세요.
현재 NFT 마켓플레이스 순위입니다. 예전에는 오픈씨라는 NFT마켓 플레이스가 점유율 1등을 계속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블러가 나오기 전에 이야기입니다.
블러는 NFT를 사고팔 때 나오는 수수료를 무료로 바꾸었습니다. 또한, NFT 거래를 통해 적립된 포인트로 블러 코인을 나누어 주는 혁신적인 마케팅 전략을 실시했습니다.
그렇게 오픈씨는 블러에게 점유율을 모두 빼앗겼고, 어쩔 수 없이 거래 수수료를 낮췄습니다. 하지만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인터페이스와 블러 코인 에어드롭으로 현재까지도 블러에게 자리를 빼앗기고 맙니다.
아쉽게도 오픈씨는 사원들을 대량해고했다고 하죠. 사실 정확한 사유는 모릅니다.
아무튼 현재 블러는 출시된 지금까지 마켓플레이스 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한풀 꺾인 NFT 시장이 다시 살아난다면 블러 코인에게도 영향이 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2. 블러 시즌 3 종료와 블라스트 상장
블러에게 가장 희소식은 바로 '블라스트'의 상장입니다. 블라스트는 블러의 개발자가 만든 새로운 레이어 2 체인으로서 벤처 케피털 기업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몇 달 전 메인넷이 출시되었고, 이제 정식 블라스트 에어드롭은 6월 26일입니다. 블러 시즌3 종료도 같은 날인 6월 26일입니다.
에어드롭 전 높은 TVL을 갖추고 있는 블라스트의 등장이 블러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3. 이더리움 ETF
이더리움으로 거래하는 NFT마켓플레이스 블러 또한 이더리움 ETF가 승인될 경우 영향을 받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이더리움 ETF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를 통해 확인해 주세요.
블러 코인 시세
현재 블러 거래소 점유율입니다. 업비트 12%, 바이낸스 11% 후오비 8% 등 골고루 점유율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오늘은 블러 코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블러의 앞으로의 전망과 일정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이 포스팅을 작성하였습니다. 참고만 하시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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